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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과병원 이연희 교수팀, ‘병원성 세균 신속검사키트 개발’ 국책과제 수행

2024년 12월까지로 연구비는 45억 규모

황재용 기자

기사입력 : 2020-10-20 05:00

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 사진=경희대의료원이미지 확대보기
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 사진=경희대의료원

경희대의료원은 경희대 이연희 교수팀(치과병원 구강내과)이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의 ‘구강 내 감염성 병원체 검사기기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과제명은 ‘타액 기반 현장형 전처리 모듈 및 구강 내 병원성 세균 신속검사키트 개발’로 수행 기간은 2024년 12월까지로 연구비는 45억 규모다.

해당 과제는 경희대학교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경희대치과병원을 비롯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덴오믹스가 참여한다.

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는 “혈액, 소변 등 다른 체액과 달리 채취가 쉽고 응고되지 않으며, 고통 없이 반복적으로 수집 가능하다는 점에서 타액은 진단검체로서 활용도가 매우 높다”며 “700여종 이상의 미생물이 존재하는 구강 내 타액을 분석하고 유의미한 바이오마커 수집을 통해 현장에서 간편하게 구강·전신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도구로서 신속검사키트가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연희 교수팀은 타액 수집 프로토콜 확립, 구강 내 세균총 생태 모니터링 및 구강 내 질환과의 상관관계 분석, 치주염 및 전신질환 관련 구강 내 병원성 세균 후보군의 상관성 평가, 신속검사키트의 임상적 성능 평가 등을 진행한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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