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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리라푸그라티닙’, FDA 우선심사 지정…연내 승인 가시화

안전성도 관리 가능 수준…상업화 기대감 확대
엘레바, 7월 간암·9월 담관암…연내 주요 승인 이벤트 집중
HLB의 ‘리라푸그라티닙’ 담관암 2차 치료제 허가 심사가 본격화됐다. 사진=HLB이미지 확대보기
HLB의 ‘리라푸그라티닙’ 담관암 2차 치료제 허가 심사가 본격화됐다. 사진=HLB

HLB의 ‘리라푸그라티닙’ 담관암 2차 치료제 허가 심사가 본격화됐다. 이에 승인과 관련된 연내 주요일정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이하 엘레바)가 27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리라푸그라티닙의 FGFR2 융합 및 재배열 대상 담관암 2차 치료제 신약허가 신청에 대해 본심사에 착수 통보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리라푸그라티닙은 미국 식품의약국의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승인 절차가 크게 앞당겨졌다. 보통 10개월이 소요되는 일반심사 대비 약 4개월 단축되며 오는 9월 말 이전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김동건 엘레바 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리라푸그라티닙이 본심사에 착수한 것과 우선심사로 승인결정이 단축된 것은 기업가치에 대단히 고무적인 신호"라며 "7월 내 간암신약의 승인과 상업화, 9월내 담관암 신약의 승인과 상업화 등 빅이벤트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아울러 현재 진행중인 리라푸그라티닙의 암종 불문 항암제 임상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담관암은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인 암이다. 이에 신규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리라푸그라티닙은 임상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47%을 보이며 페미가티닙(36%), 푸티바티닙(42%) 대비 차별화된 효능을 입증했다. 안전성도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 관리가 가능하고 용량 조절을 통해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인 치료 적용 가능성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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