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일본에서 연말 분위기를 담은 한정 컬렉션을 선보인다.
일본 현지 매체 지지는 이니스프리가 오는 11월 '그린 홀리데이' 한정 컬렉션을 발매한다고 16일 보도했다.
그린 홀리데이 한정 컬렉션은 일본 내 이니스프리 매장과 일본의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라쿠텐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테마를 담아 총 8종으로 선보인다. 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인 스티븐 해링턴과 협업해 유쾌하고 포근한 감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에서 해링턴의 캐릭터가 선물을 교환하기 위해 걸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부 상품 패키지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품으로 꾸며져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구성은 이니스프리의 대표 스킨케어 제품인 '그린티 씨드 세럼' '오키드 농축 크림' 등과 아이섀도우 팔레트 등 색조 화장품도 담겼다. 이번 한정판에서는 일본에서 처음 발매되는 립크레용과 디퓨저도 포함됐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 매출액의 일부는 국제구호개발 비정구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된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