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로스팅 공법의 새로운 라면을 선보이며 라면사업 본격화를 선언한 풀무원이 정·백·홍면을 집에서 무료 체험해볼 수 있는 온라인 시식회를 개최한다.
풀무원식품은 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의 신제품 정백홍면을 집에서 무료로 맛보고 온라인 라이브 방송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정백홍 집콕 시식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객이 매장이 아닌 집에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식회는 라면을 사랑하고 즐겨 먹는 소비자 1만 명을 대상으로 한다. 24일부터 풀무원 네이버포스트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선착순으로 선정된 1만 명에는 정백홍 시식 키트가 배송된다. 정백홍 키트는 정면, 백면, 홍면 3종 중 랜덤 1봉지와 시식용 미니컵, 안전봉투 패키지, 정백홍면 개발자의 편지로 구성됐다. 개발자의 편지에 삽입된 QR코드를 읽히면 정백홍면을 가장 맛있게 끓이는 비법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정백홍 집콕 시식회 라이브 방송은 오는 10월 16일 오후 4시에 풀무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에는 풀무원 정백홍 개발 연구원이 출연해 제품을 소개하고 조리 연출을 시연한다. 정백홍면 개발 과정, 정백홍면을 가장 맛있게 먹는 팁 등도 전한다.
이대규 풀무원식품 자맛 사업부 PM은 "신제품 정백홍의 깊고 진한 맛을 더욱 많은 분께 알리기 위해 정백홍 집콕 시식회를 열게 됐다"면서 "요즘 세태를 반영한 온라인 시식회를 통해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