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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서울과 도쿄, 스타트업 매력적인 도시리스트에 처음 합류

서울 20위·도쿄 15위 올라…기술기업 확보경쟁에서 중국 뒤쫓고 있는 상황, 베이징 4위, 상하이 8위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0-06-26 10:05

스타트업 그라인드가 주최한 ‘스타트업 글라인드 글로벌 콘퍼런스 2020’에서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에서 3번째가 이주환 스윗 대표. 사진=스윗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스타트업 그라인드가 주최한 ‘스타트업 글라인드 글로벌 콘퍼런스 2020’에서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에서 3번째가 이주환 스윗 대표. 사진=스윗 제공
한국과 일본이 스트타업 허브로서 중국을 뒤쫓고 있으며 서울과 도쿄(東京)가 스타트업에 매력적인 도시리스트에 처음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닛케이(日本經濟新聞)가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스타트업 게놈(Startup Genome)이 이날 발표한 최신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에서 도쿄와 서울이 15위와 20위에 올랐다. 스타트업 게놈은 이들 두 도시가 연구개발(R&D) 강국으로서의 강력한 힘으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스타트업 생태계순위는 자금조달, 엔지니어링 인재 접근 및 특허 생산과 같은 지표를 측정해 결정된다. 지난 2112년에는 상위 4O개도시중 20%만 아시아에 있었지만 올해는 30%가 아시아 도시였다.

스타트업 게놈은 서울에는 10개의 유니콘(시장가치 10억달러이상 스타트업)이 있으며 급속하게 성장하는 바이오기술 스타트업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평가가 높은 기술기업들의 일부가 탄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지배적인 세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시아지역에서 중국이외에 스타트업 허브가 부상하는 것은 자본과 인력확보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 베이징(北京)은 여전히 실리콘밸리, 뉴욕시, 런던에 이어 4위를 차지하며 아시아도시중 최고순위에 랭크됐으며 상하이(上海)는 8위를 차지했다. 중국 선전과 항저우(杭州)가 처음으로 순위에 올랐다.
스타트업 게놈은 각국정부가 스타트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도록 지원하는데 충분한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다고 경고했으며 이는 수요와 자금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각국 정부의 구제프로그램이 점차 수익, 수익성 담보를 가진 기업에 집중되고 있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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