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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디즈니, 비욘세와 1억 달러 계약 교섭 중…‘블랙 팬서’ 속편에도 참여할 듯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0-06-15 00:12

디즈니와 1억 달러 규모의 거액 콜라보레이션 계약 협상 중인 ‘팝스타’ 비욘세.이미지 확대보기
디즈니와 1억 달러 규모의 거액 콜라보레이션 계약 협상 중인 ‘팝스타’ 비욘세.

전 세계 흥행 수입 16억 달러가 넘는 메가 히트를 기록한 ‘라이언 킹’(2019)에서 여주인공의 날라 목소리를 담당해 ‘사랑을 느껴서(Can You Feel The Love Tonight)’를 부른 비욘세가 디즈니와 새롭게 3개 프로젝트로 계약 협상 중이라고 ‘The Sun’이 보도했다. 계약금액이 무려 1억 달러(약 1,203억 원)에 이른다고 한다.

한 관계자는 “비욘세는 디즈니의 주요 플레이어이자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 된다”며 “현재 협상 중인 계약이 성사되면 내년 개봉 예정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최신작 ‘블랙 팬서(Black Panther 2)’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하게 되며, 디즈니 플러스로 전달되는 다큐멘터리 작품에서 내레이터 등의 목소리 출연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오스틴 파워: 골드 멤버’(2002)로 스크린 데뷔를 장식한 비욘세는 ‘드림 걸즈’(2006)로 골든 글로브상 여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부문)에 올랐으며 프로듀서도 겸임한 ‘캐딜락 레코드’ (2008)에서는 주연과 프로듀서를 겸임했다. 또 많은 작품의 사운드트랙에도 참가하고 있으며 ‘라이언 킹’에서 가창을 맡은 ‘스피릿(Spirit)’은 골든 글로브상 주제가 상에도 올랐다.

얼마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전선에서 일하는 의료 종사자를 지원하기 위해 ABC에서 방송된 디즈니의 ‘더 디즈니 패밀리 싱어롱(The Disney Family Singalong)’에서는 ‘피노키오’(1940)의 주제가로 알려진 ‘별에 소원을’을 선보인 비욘세. 지난 4월에는 넷플릭스와 3개 프로젝트에 관해 총 6,000만 달러(약 721억8,000만 원)에 이르는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보도된 바 있다. 영상 업계에서의 동향에 주목이 높아지는 가운데 향후, 그녀가 어떠한 형태로 디즈니와 콜라보레이션을 완수할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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