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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 상하이 선화서 임대한 FW 이갈로 계약연장 합의…주급 40만 파운드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0-06-02 00:0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임대계약 연장에 합의한 중국 상하이 선화서 임대한 FW 오디온 이갈로.이미지 확대보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임대계약 연장에 합의한 중국 상하이 선화서 임대한 FW 오디온 이갈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현지시간) 상하이 선화에서 임대 중인 나이지리아 대표팀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30)와의 계약기간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갈로는 올해 1월 이적 시장에서 시한 마지막 날 상하이 신화에서 임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4경기에 출전했고 유로파리그에서는 3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 FA컵에서는 1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당초엔 회의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던 이갈로였지만, 서서히 피트에서 제 기량을 펼치고 있던 타이밍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감염 확산으로 프리미어 리그가 중단되고 말았 다. 이갈로의 임대 기간은 5월 31일까지로 연기되고 있는 프리미어 리그 재개 후에는 플레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있었지만, 유나이티드는 2021년 1월 말까지의 계약 연장에 상하이 선화와 합의했다고 한다.

또한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갈로는 상하이 선화와 계약은 2022년 12월까지로 되어 있지만, 상하이 선화와는 새롭게 2024년 12월까지 계약을 연장할 예정이다.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840만 원)의 계약이 될 것 같다는 소문이다. 상하이 선화는 매입 옵션 행사 이외의 임대 이적을 인정하지 않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어 2,000만 파운드(약 304억2,000만 원) 이상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었지만, 유나이티드는 어떻게든 회피할 수 있던 것 같다.

그 배경에는 6월부터 재개될 예정인 중국 슈퍼리그지만 해외와의 이동제한이 있어 중국에 돌아갈 수 없을 가능성이 있어 유나이티드에 남아 있는 것을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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