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에 소속된 모로코 대표 DF 아크라프 하키미가 노르웨이 대표 FW 엘링 홀란드의 장래에 있어서 ‘키 맨’일지도 모른다고 현지시간 25일 자로 스페인지 ‘아스’가 보도했다.
아크라프는 올 시즌 종료 시점에서 한시 이적 기간이 만료되면서 워 소속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그는 현재 도르트문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홀란드의 마드리드 이적을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크라프가 독일에서 1년 더 뛰기를 원할 때는 2022년 홀란드와 둘이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레알 마드리드 홈구장)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것. 그해는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의 계약이 만료되는 시즌으로 이 클럽이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홀란드를 맞을 가능성도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와 도르트문트의 한스 요아힘 바츠케 회장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호재로 여겨진다. 과연 홀란드는 가까운 장래에 ‘하얀 군단’의 일원이 될 수 있을지 세계 축구팬들이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