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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1Q 영업익 62억 '흑자전환'

영업익 62억·당기순이익 42억으로 흑자전환…매출액 349억 원 21.6%↑
지속적인 게임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사업지주회사 가치 부각

박수현 기자

기사입력 : 2020-05-13 16:43

게임빌 별이되어라 체인지 업데이트 이미지. 사진=게임빌이미지 확대보기
게임빌 별이되어라 체인지 업데이트 이미지. 사진=게임빌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게임빌은 13일 올해 1분기 매출액 349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 당기순이익 4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이번 호실적에 대해 게임빌은 ‘별이되어라!’, ‘MLB 퍼펙트이닝 2020’, ‘빛의 계승자’ 등 기존 스테디셀러들이 견조한 매출을 냈으며 지주회사로서 계열회사들의 지분법 매출 반영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게임빌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게임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더불어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지주회사 체제 완성을 통해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증대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게임빌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신작들을 앞세워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2020 시즌 업데이트로 주목받고 있는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가 오는 8월 일본과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겜프야’ 시리즈는 글로벌 누적 7000만 다운로드에 육박하는 자체 개발 베스트셀러 IP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맹활약했다. 특히 일본 시장과 북미 시장을 핵심 거점으로 선정, 치밀한 사전 마케팅과 현지화된 콘텐츠로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캐주얼 판타지 야구 장르가 자리잡은 일본시장의 장점과 이전 시리즈들을 통해 북미시장의 흥행력을 검증받은 경험을 살려 글로벌 장기 흥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10월에는 ‘아르카나 택틱스’를 글로벌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랜덤 디펜스 RPG 장르로 다양한 조합을 통한 전략의 재미가 특징이다. 참신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그동안 게임빌이 축적해온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더해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안착을 준비하고 있다.

같은 달에는 글로벌 레이싱 게임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프로젝트 카스 고’도 출격한다. 게임은 실제 전 세계 유명 트랙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것이 강점이며 50여 종의 레이싱카를 마음껏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사실적이고 독창적인 재미를 선사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게임빌은 "게임성을 갖춘 참신한 신작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바일게임 시장 트렌드에 빠르게 적용시킬 수 있도록 게임 사업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사업지주회사로서 계열회사간 효율성 및 시너지를 제고하여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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