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직원 1662명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 진행 중

티맥스는 이날 "지난 8일 발생한 2번째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1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티맥스는 지난 9일부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각 지역 선별 진료소를 통해 전체 직원 1662명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 비용은 전액 회사가 부담했다.
11일 오전 티맥스가 밝힌 바에 따르면, 현재 전체 직원의 86%인 1431명이 진단을 완료했다. 이중 90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527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티맥스는 "현재 회사는 모든 사업장을 폐쇄 조치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의 무기한 재택근무를 실행하고 있다"면서 "고객과 직원,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코로나19의 추가적인 확산 방지와 방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