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B tv에서 SBS 신작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의 모든 회차를 일괄 선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한다. 인터넷(IP)TV 최초의 방영 중인 드라마에 대한 전편을 미리 일괄 구매해두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 기존엔 방영 중인 드라마를 매번 단편 결제해 시청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있었다.
24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이번 도입으로 더 킹:영원의 군주 전편을 선구매하면 드라마가 방영된 당일 밤부터 해당 회차를 결제 절차 없이 편리하게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상품 구매는 드라마 종영 날짜인 6월 6일까지 가능하다. 가격은 1만 3200원으로 단건으로 모든 회차를 구매할 때에 비해 50% 저렴하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소중한 이들을 지키려는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평행세계를 다룬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평행세계'라는 독특한 설정에 배우 김고은과 이민호, 이정진, 김영옥, 우도환 등 존재감 넘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이번 작품이 김은숙 작가의 전작인 `미스터 션샤인'의 인기를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B tv에 ‘김은숙 특집관’도 운영했다. ‘김은숙 작가의 화제작을 전편 선구매 할 수도 있다.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등 김은숙 작가의 다양한 히트작을 만나 볼 수 있다.
김종원 미디어플랫폼 그룹장은 “화제작 더 킹:영원의 군주 방영에 맞춰, 김은숙 작가와 배우들의 팬을 비롯해 고객이 가장 합리적으로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SK브로드밴드는 B tv를 통해 새롭고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고객에게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