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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장기약정 인터넷 서비스에 부담을 느끼는 20대 청년과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단기 약정 인터넷 요금제를 선보였다. 해당 요금제는 3월 말까지 유플러스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단독 판매된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1년 기한의 단기약정 인터넷 요금을 판매하고 파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월세 거주로 이사가 잦거나 군 입대, 해외연수로 3년 약정 인터넷 가입이 어려워 요금 할인을 받지 못했던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외국인 고객들은 이번 상품을 통해 1년 단기 약정 인터넷에 가입하고 저렴한 요금으로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대상 인터넷 요금제는 기가와이파이가 모두 기본으로 포함된 ▲최대 100Mbps 속도 ‘와이파이기본 광랜안심’ ▲최대 500Mbps 속도 ‘와이파이기본 기가슬림안심’ ▲최대 1Gbps 속도 ‘와이파이기본 기가안심’ 요금제 3종이다.
먼저 최대 500Mbps 속도의 ‘와이파이기본 기가슬림안심’은 1년 약정 시 부가세 포함 월 4만 9500원이다. 하지만 U+Shop 프로모션 요금제를 받으면 월 1만 8700원 할인이 적용돼 월 3만 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3년 약정 요금인 월 3만 3000원과 비교해도 저렴하다.
또한, ‘인터넷와이파이기본 기가안심’은 기존 1년 약정 요금 대비 1만 9800원 저렴한 월 3만 7400원, ‘와이파이기본 광랜안심’은 기존 1년약정 요금 대비 9900원 할인된 월 2만 42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U+Shop 전용 1년 단기약정 인터넷 프로모션 상품은 기존 3년약정보다 약정 기간은 짧지만, 저렴한 요금이 최대 강점이다. 이 외에도 와이파이 공유기 무료, 모뎀임대료(월 2200원) 무료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또 대학생의 방학, 해외연수나 사회초년생과 외국인의 전월세 이동 등 거주지 이동이 잦은 생활 패턴을 고려, 자유로운 일시정지 혜택도 포함됐다. 기존 요금제에서는 1년에 3회 이내로 총 90일을 초과해 연기할 순 없었다. 이번 상품에서 서비스 일시정지는 연간 최대 2회, 회당 개월 수 제한 없이 총 1년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단기 약정으로 편리하고 실속 있는 ‘편리미엄’ 인터넷 프로모션은 방학, 유학, 군 입대를 앞둔 자취 대학생이나 자유로운 장기여행을 원하는 청년층, 3년약정이 어려운 국내 임시 거주 외국인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1년 단기약정 인터넷 프로모션 상품은 만 18세에서 만 29세 내국인과 전 연령 외국인 대상으로 판매되며 오는 3월 31일까지 U+Shop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상무)는 “약정도 혜택도 청춘에게 딱 맞춘 청춘 전용 인터넷 상품을 공식 온라인 쇼핑몰 U+Shop을 통해 단독으로 선보인다”면서 “짧은 약정으로 편리하고 또 저렴하게 쓸 수 있는 인터넷 프로모션 상품을 시작으로 2030 세대의 생각을 읽은 차별화된 상품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