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시즌(Seezn)의 2020년 첫 오리지널 콘텐츠로 김준면(EXO 수호) 주연의 로맨스 드라마 '하와유브레드'와 개그맨 황제성·최성민이 출연하는 길거리 예능 '팔이피플'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하와유브레드는 KT와 세이온미디어가 함께 제작한 10부작 드라마로 17일 최초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 시즌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K-POP 그룹 엑소(EXO) 소속의 김준면(수호)과 대세 배우 이세영이 주연을 맡아 첫 방송 전부터 많은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까칠한 성격이지만 매력적인 외모의 인기 파티셰와 그를 섭외하기 위해 접근하는 방송작가 사이에 벌어지는 로맨틱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황제성·최성민의 팔이피플은 길거리 상품 판매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인기 개그맨 황제성과 최성민이 출연해 남대문 시장부터 홍대 앞, 놀이공원 등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엉뚱한 상품을 일반인들에게 판매하며 공감과 웃음을 함께 만들어간다. 오는 2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시즌에서 첫 방송된다.
KT는 올해 첫 오리지널 콘텐츠 론칭을 맞아 17일부터 시즌 앱에서 하와유브레드 시청하기 이벤트를 펼친다.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는 김준면(EXO 수호)이 사인한 텀블러, 엑소 CD, 케이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현중 KT 모바일미디어사업담당(상무)는 "신년 들어 새롭게 선보이게 된 두 콘텐츠를 시작으로 2020년에도 퀄리티 높은 드라마와 다양한 도전이 담긴 예능 프로그램 등 시즌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꾸준히 론칭할 계획"이라며 "재미와 작품성을 함께 갖춘 작품들로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다양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