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구단들이 국제전에서 대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한 수 아래라고 여겨졌던 유럽 팀에 BNK 피어엑스와 젠지 e스포츠가 연달아 참패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현지 시각 21일 열린 2026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4강전에서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1번 시드팀 젠지는 LOL 유럽·중동·아프리카 챔피언십(LEC) 대표 G2에게 세트 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앞서 8강전 조별 리그 A조 최종 진출전에서 LCK의 2번 시드팀 BNK 또한 0:3으로 패배한 데 이어 LCK는 이번 퍼스트 스탠드에서 G2를 상대로 한 두 경기에서 단 한 번의 세트 승도 따내지 못했다.
이번 결과를 두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대이변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LEC는 지난 몇 해 동안 LOL 국제 대회에서 한국의 LCK, 중국 LOL 프로 리그(LPL)에 비해 한 수 아래의 성적을 거둬왔기 때문이다.
LEC 팀들은 2023년과 2024년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8강조차 진출하지 못했으며 지난해에는 G2가 유일하게 8강에 진출했으나 중국의 탑 e스포츠(TES)에게 패배했다.
2026 퍼스트 스탠드 결승전은 G2와 중국의 빌리빌리 게이밍 간의 대결로 한국 시각 기준 22일 오후 10시에 개막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