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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중동 긴장 완화에 11% 폭락...배럴당 100달러 붕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며 공습을 닷새 미루면서 23일(현지시각) 국제 유가가 폭락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며 공습을 닷새 미루면서 23일(현지시각) 국제 유가가 폭락했다. 사진=로이터
국제 유가가 23일(현지시각) 모처럼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락가락 이란 전쟁 혼선이 일단 긴장 완화로 방향을 튼 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이란과 휴전은 없다”며 확전을 시사했다가 “추가 군사 옵션은 검토하지 않는다”고 말을 바꿨고, 21일에는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라며 그렇지 않으면 48시간 안에 가스발전소 등 이란 에너지 인프라를 공습하겠다고 최후 통첩했다. 이 말은 하루 뒤에 다시 바뀌었다.

트럼프는 22일 이란과 지난 이틀 종전을 위한 ‘생산적인 대화’가 진행됐다며 닷새 뒤로 공습을 연기한다고 말했다.
일단 5일 간의 시간을 벌었다는 점에 주목한 시장에서는 유가가 폭락했다.

CNBC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5월인도분이 전 거래일 대비 11% 폭락한 배럴당 99.94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4월물이 10% 넘게 폭락해 배럴당 88.14달러로 장을 마쳤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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