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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인수합병 이끈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부회장 승진

HDC그룹 2020년도 정기임원인사 단행…권준호 HDC현대산업개발 전무는 사장 승진

김하수 기자

기사입력 : 2019-12-20 18:09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부회장(왼쪽), 권준호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사진=HDC현대산업개발이미지 확대보기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부회장(왼쪽), 권준호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 인수 합병(M&A)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을 인정받은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HDC그룹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도 정기임원인사를 1월 1일부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김 신임 부회장은 현대자동차 국제금융팀장과 현대산업개발 경영관리부문 사장을 거쳐 2018년부터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해왔다. 또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전무가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HDC 유병규 부사장도 HDC 사장으로 승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HDC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자에 선정된 상황에서 그룹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종합 금융부동산 그룹으로 전환을 위한 전문성 있는 경영진을 발탁한 것이 특징이다.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부회장은 현대자동차 국제금융팀장, 현대산업개발 경영관리부문 사장을 거쳐 2018년부터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기반을 마련한 김 부회장은 외연확장에 따른 그룹 내 협업과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유병규 HDC 사장은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장과 산업전략 본부장,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 초빙연구원 등을 거쳐 2016년부터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장으로 활약했다. 2018년 HDC그룹에 합류한 이후 정부의 산업정책과 기업의 경영전략 양쪽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발휘해 지주사 전환 이후 그룹 성장에 기여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은 지난해 5월 대표이사로 선임돼 탁월한 수주영업을 통해 실적 개선에 기여해 왔다. 권 사장은 향후 금융과 운영사업을 결합한 부동산 개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만희 HDC아이서비스 신임 대표이사는 아이서비스 조경/CS사업본부장, 현대산업개발 사업기획 담당 중역, 아이파크몰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 HDC아이서비스 리얼티사업본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부동산, 유통 전반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주력해왔다. 향후 디지털을 결합한 부동산 관리 방식 혁신을 통해 HDC아이서비스의 사업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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