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9일 한글날을 맞아 '우리아기좋은날' 등 우리말 우수 상표를 선정·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는 '아름다운 상표'에 '우리아기좋은날'(유아용품 판매대행업), 특허청장상이 주어지는 '고운 상표'는 '채세움'(건축용 목재)이 각각 선정됐다.
또 국립국어원장상을 받는 '정다운 상표'로 '이슬촌'(농산물), '확깨면'(곡물조제품), '열두잎'(시계), '더위사냥'(아이스크림), '빙그레'(빙과·커피음료) 등이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