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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추석 당일 쾌청, 성묘 적합...서울 월출시간 18시 38분

김철훈 기자

기사입력 : 2019-09-13 11:38

13일 오전 11시 현재 날씨자료. 사진=기상청 이미지 확대보기
13일 오전 11시 현재 날씨자료. 사진=기상청
추석인 13일은 전국적으로 맑고 쾌청한 가을날씨가 이어지면서 성묘와 보름달 구경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동해안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껴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며 일교차가 커 저녁에는 쌀쌀한 만큼 야외에서 보름달을 보려면 겉옷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은 23~29도가 되겠다.

오전 11시 현재 기온은 서울 24.7도, 수원 24.6도, 춘천 22.9도, 강릉 24.0도, 청주 25.1도, 대전 25.5도, 전주 25.9도, 광주 25.8도, 대구 23.6도, 부산 25.8도, 창원 25.0도, 제주 24.5도 등이다.

이날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전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30~50k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하며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귀성, 귀경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이날 월출시각은 서울이 오후 6시 38분, 강릉 6시 30분, 광주 6시 35분으로 예상된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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