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신비 연체액이 575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윤상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유무선 통신비 연체는 52만7137건, 574억64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무선요금 연체가 485억8100만 원으로 84.5%를 차지했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242억800만 원, KT 213억3800만 원, LG유플러스 119억1천600만 원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34억7200만 원으로 가장 많고 30대 108억5300만 원, 40대 94억8600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