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리콜 대상은 2015년 9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전 세계에서 판매된 15인치 맥북 프로 제품이다.
애플은 "일부 모델에 과열 및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배터리가 탑재됐다"고 리콜 이유를 설명했다.
맥북 사용자들은 애플 홈페이지에서 리콜 대상 여부와 배터리 무상 교체 방법 등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애플은 지난해에도 맥북 프로 일부 모델에서 배터리 결함을 발견해 리콜을 실시했다. 당시 애플은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2016년 10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제조된 13인치형 맥북 프로를 리콜했다.
당시 애플은 결함을 인정하면서도 안전과 관련된 문제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지난달 미국에서 15인치 맥북 프로를 사용하다가 폭발한 사고 영상이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