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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애플 전 직원이 설립한 인스트루멘탈, 딥러닝기술 이용 결함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생산 전 결함 수정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 절약…모토롤라 스마트폰 생산에 적용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19-05-13 15:00

인스트루멘탈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에 사용되는 부품들.이미지 확대보기
인스트루멘탈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에 사용되는 부품들.
애플 전 직원이 설립한 인스트루멘탈(Instrumental)이 디지털기기 조립라인의 결함을 식별할 수 있는 머신러닝 학습기술을 이용한 소프트웨어를 내놓았다.

12일(현지 시간) 해외 IT전문매체들에 따르면 인스트루멘탈사는 공장 조립라인에 카메라가 포함된 특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대량생산하기 전 다양한 결함을 식별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IT업체 대부분은 지금까지 전자기기 제조가 시작되기 전 제조단계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멀리 떨어진 공장에서 수주간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인스트루멘탈이 개발한 이 프로세스는 비용도 많이 들고 귀찮은 여러 가지 예비테스트 단계를 거치지 않고 대량의 IT기기 생산에 돌입할 수 있게 해준다.

4년 전에 탄생한 스타트업 기업인 인스트루멘탈은 대량생산을 개시하기 전에 여러 가지 결함을 식별할 수 있도록 딥러닝기술을 시용한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조립라인에 카메라를 포함한 특정 감시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이 감시시스템을 도입한 고객 중 하나는 레노버의 자회사인 모토롤라인데 2018년 초부터 이 제어시스템을 가동해 스마트폰을 제조중이다.
인스트루멘탈사는 벤처캐피탈로부터 100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미국과 중국에 26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으며 딥러닝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자금조달을 모색하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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