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10이 최근 중국공업정보화부(TENNA) 인증을 획득했다. 갤럭시S10의 모델명은 ‘SM-G970F, SM-G975F, SM-G973F’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5G 네트워크의 지원이다. 한국과 미국 등 일부 국가에 한해 5G 지원 스마트폰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지난달에는 XDA 개발자 포럼을 통해 갤럭시S10에 5G 지원 모델이 포함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았다. 당시 공개된 코드명 중 하나가 비욘드 2 5G로 비욘드는 갤럭시S10의 모델명으로 알려졌다.
카메라 성능 강화 또한 특징으로 꼽힌다. 갤럭시S10 플러스로 추정되는 SM-G975F 모델은 후면 3개, 전면 2개 모두 5개의 카메라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화면 크기는 6.44형(인치)로 예상된다.
SM-G970F과 SM-G973F는 5.8형(인치) 화면으로 후면에 듀얼 카메라와 전면에 카메라 1개가 장착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을 기점으로 카메라 수를 점차 늘리고 있다. 갤럭시노트8에는 후면에 듀얼 카메라를 포함해 총 3대의 카메라를 적용했다. 이날 공개될 갤럭시A 신제품에는 후면 쿼드카메라(4개 렌즈)가 탑재될 것으로 점쳐진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