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화바오 인터내셔널 홀딩스(Huabao International Holdings)가 오전 거래에서 8%, 중국보톤그룹(China Boton Group)은 4% 각각 하락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의 보도가 나간 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릴렉스 테크놀로지(Relx Technology)는 5% 가까이 하락하며 마감했다.
중국의 대표적 관영매체 신화통신은 북부 톈진과 선양에 있는 전자담배 상점을 예고 없이 방문해 미성년자 담배 판매가 금지된다는 표지판이 버젓이 붙어있지만 미성년자가 담배를 구매하는 것이 가능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영업사원은 신화통신에 상점에서 고객에게 일반적으로 신분증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은 톈진 변호사협회 미성년자보호 전문위원회 푸 지아(Fu Jia) 이사의 말을 인용해 "전자담배는 미성년자에게 위험을 초래하며, 미성년자에게 전자담배를 판매하는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른 관영 매체들이 비디오 게임 분야를 비판하고 나서자 신화통신도 중국 당국이 미성년자 보호를 개선할 필요성을 있다고 거들었다.
로이터는 규제 당국이 올해 기술, 교육, 부동산 분야의 법규를 개정하면서, 투자자들을 앞으로 또 어떤 산업이 대상이 될지 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자담배는 담배를 끊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될 수 있지만 중독성이 있는 니코틴도 함유하고 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보고서에서 전자 담배가 젊은이들에게 담배 소비의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WHO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3억 명 이상의 흡연자가 있는 세계 최대 담배 소비국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