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반등 출발...삼성전자 5%대·SK하이닉스 9%대 강세
이미지 확대보기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0%(226.08포인트) 오른 7082.91로 출발했다. 급등에 오전 9시 6분 47초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지수가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이후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07%(415.97포인트) 상승한 7227.80을 가리키며 상승 흐름을 타고 다.
이는 간밤 발표된 미국의 물가 상승 둔화 지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5%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8%)를 하회했다. 이에 미국 내에서도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50%에서 20%로 낮춰 전망했다.
이에 힘입어 뉴욕증시도 모두 올랐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강보합(0.02%)을 나타낸 가운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38%, 0.90% 오른 채 마감했다.
메모리 반도체 업종도 일제히 반등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27.29% 급등하며 최고가를 썼다. 엔비디아(4.06%), 마이크론(4.92%), 샌디스크(5.01%), 인텔(4.50%)도 일제히 상승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들의 저가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각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49억원, 99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5249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지수가 회복 흐름을 타자 시총 상위 10곳 모두 불기둥이다. 특히 반도체 투톱이 상승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70%(1만5000원) 오른 27만 8000원,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9.41%(18만원) 상승한 209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SK스퀘어(12.94%), 삼성전자우(6.37%), 삼성전기(7.22%), 현대차(2.71%), LG에너지솔루션(5.28%), 삼성생명(7.26%), 삼성바이오로직스(2.78%), KB금융(1.61%), 등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4.77%(37.42포인트) 오른 821.40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77%(21.73포인트) 오른 805.71에 개장했다.
오전 9시 17분쯤 코스닥 시장에서도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 지수는 3% 이상 상승을 동시에 1분간 지속하는 경우 발동된다.
주요 종목인 알테오젠(4.11%), 에코프로비엠(9.95%), 에코프로(11.50%), 주성엔지니어링(4.36%), 레인보우로보틱스(4.99%), 원익IPS(6.22%), 코오롱티슈진(5.62%), 피에스케이(0.49%), 리노공업(4.51%), HLB(29.96%) 등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