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6,000개 기업 결제 블록체인 유입…실시간 '스테이블코인 샌드위치' 가동
기존 금융 한계 돌파하는 리플 인프라…XRP 레저 유용성-온체인 활성화 기대
미국 OCC 승인 임박-일본 RLUSD 출시 준비…기관급 금융 생태계 확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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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컨베라는 전 세계 2만 6,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140개 이상의 통화를 취급하며 연간 1,900억 달러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는 결제 전문 기업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력을 통해 컨베라는 리플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도입해 기존 은행 시스템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느린 속도와 높은 비용을 해결하고 실시간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이른바 '스테이블코인 샌드위치' 모델이다. 이 모델은 결제의 시작과 끝은 기존 법정화폐로 이루어지되, 중간 정산 과정에서 리플 블록체인상의 규제 대상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즉시 정산을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24시간 내내 거의 즉각적인 결제가 가능해지며, 자금 운용의 효율성과 제어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이 단순한 시범 사업을 넘어 전 세계 결제 시스템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XRP 레저(XRPL)는 실제 기업 결제 수요가 유입됨에 따라 온체인 활성화와 유동성 강화라는 실질적인 유용성을 입증하게 됐다.
한편, 리플은 규제 준수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통화감독청(OCC) 규정과 신뢰 은행 승인 등 주요 이정표에 근접한 가운데, 일본에서는 SBI VC 트레이드와 협력해 자체 스테이블코인인 'RLUSD' 출시를 준비 중이다. 리플 프라임 또한 하이퍼리퀴드를 통해 금, 은, 석유 등 기관 투자 상품군을 확대하며 글로벌 금융 인프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