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10월 한미 협상 기간에 MASGA의 구성원인 비고르마린(Vigor Marine Corp)의 사업협력을 발표했다"면서 "지난주에 제너럴다이나믹스(General Dynamics)의 나스코(NASSCO), 콘래드(Conrad) 조선소와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또 “MRO에 강한 비고르는 미국 인도·태평양의 해군 함정에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선, 군수지원함 공동건조까지 확대하는 것이었다”며 “이번 NASSCO와는 미국에서 여럿 설계를 해온 DSEC와 3차로 MOA(합의각서)를 체결, 이는 군수지원함에 설비 협력, 기자재 블록 등 설비 공급, 조선 인력 교육·훈련,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NGLS)에 공동 입찰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콘래드와는 미국 LNG벙커링선(LNGBV) 시장에 공동 진출을 선포했다. 그동안 피어그룹이 미국 투자 및 특수선을 바탕으로 한 MASGA 동력 때문에 적정 PER 20배로 동사의 15배보다 높게 부여했다.
최 연구원은 "이번 2차을 포함해 3건의 미국 조선 그룹과의 사업확대로 피어그룹 대비 MASGA에서 밀릴 것 없다는 판단으로 동사의 적정PER을 기존 15배에서 20배로 상향했다"면서 "적정주가도 3만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했다”고 분석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