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 리플사(Ripple)가 발행한 달러 연동형 스테이블코인 '리플 USD(RLUSD)'의 시가총액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리플은 4일(현지시각) 이와 같이 발표하며 기업용 서비스 기반에서 3가지 솔루션이 RLUSD 생태계에 추가된 점도 공개했다.
이번에 추가된 솔루션은 기관 투자자용 거래플랫폼 ‘리플 프라임(Ripple Prime)’, 기업용 재무 관리 솔루션 ‘지 트레저리(GTreasury)’, 결제 연결 네트워크 '레일(Rail)'이다.
리플 측은 이를 통해 XRP와 RLUSD를 병용한 고속 규제 준수형 국제 결제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RLUSD는 미국 달러를 1:1로 담보 자산으로 보유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주로 금융 기관 및 기업 대상 송금·결제 용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리플은 RLUSD를 “투명성 및 법령준수를 중시하는 기업용 스테이블코인”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5일 현재 RLUSD 시가총액은 스테이블코인 중 11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RLUSD는 올해 7월 스테이블코인 평가 기관 블루칩(Bluechip)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A'를 부여받았다. 유동성, 신용 위험, 투명성 등 다수 지표에 따른 종합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