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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ETH·SOL·XRP ETF 상장 신청 심사 연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5건의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신청에 대한 심사를 연기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5건의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신청에 대한 심사를 연기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5건의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신청에 대한 심사를 연기했다.
코인데스크 등 전문매체가 1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SEC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ETF 5건의 상장 신청에 대한 판단 기한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비트와이스 도지코인 ETF, 그레이스케일 헤데라 트러스트, 피델리니 이더리움 펀드, 프랭클린 XRP 펀드, 프랭클린 솔라나 ETF다.

SEC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소 NYSE 아르카(NYSE Arca)가 제출한 암호화폐 도지코인의 현물 가격을 기반으로 한 ETF(상장지수펀드) '비트와이즈 도지코인 ETF'의 상장 및 거래와 관련된 규칙 변경안은 원래 결정 기한인 5월 1일에서 6월 15일로 연장됐다.
또한 미국 나스닥(Nasdaq)이 제출한 암호화폐 헤데라 연동 현물 ETF 그레이스케일 헤데라 트러스트에 대한 제안도 판단 기한이 5월 1일에서 6월 15일로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더해 미국 증권거래소 BZX 거래소(Cboe BZX exchange)가 제출한 암호화폐 이더리움 연동 현물 ETF 피델리티 이더리움 펀드도 스테이킹 허용 규칙 변경안은 원래 결정 기한인 5월 2일에서 6월 16일로 연장되었다.

마지막으로 현물 ETF 프랭클린 XRP 펀드 및 암호화폐 솔라나에 연동된 현물 ETF 프랭클린 솔라나 ETF 또한 기존 5월 3일에서 6월 17일로 연장되었다.

SEC는 이 같은 판단 연기 조치에 대해 “제안된 규칙 변경 및 이에 따른 문제를 검토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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