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C(주문형반도체) 기업 에이직랜드가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2024 신규입사자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상반기 채용된 50여명의 인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회사측은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밸류업 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미래의 주축이 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와 인재 육성을 실천하는 중요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기업 가치의 이해 △ 본부별 직무 소개 △ 소통하는 기업문화 라는 세가지 테마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신규 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회사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업 정보 습득 및 소통 문화 장착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본부별 직무 소개 시간에는 각 본부 대표자들이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외부강사를 초청해 팀 빌딩 및 조직 소통 역량과 팀워크를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이직랜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반도체 인력 수급이 어려운 국내 환경 속에서도 대규모 반도체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육성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와 시장선도를 견인한다는의지를 다졌다.
에이직랜드 이종민 대표이사는 "글로벌사업 확대를 위한 공격적 투자와 함께, 이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기업교육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직랜드는 지난 8월, 대만에 최첨단 연구개발 R&D 센터를 구축하고, 선단공정 설계 경험을 갖춘 대만 현지 인재를 영입하는 등최첨단 공정기술 확보 및 글로벌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수습기자 0328sy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