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자 20% “리플에 투자할 것”

해외에서 진행된 한 설문조사에서 기관투자자 중 20%가 암호화폐 리플(XRP)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26일(현지시각) 워처구루는 국제 컨설팅 회사 어니스트앤영(E&Y)의 전략 컨설팅 부문인 EY파르테논(EY-Parthenon)의 설문조사를 인용해 기관 투자자의 20% 이상이 리플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킬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기관 투자자의 98%가 이미 비트코인에 투자 중이며, 78%는 이더리움, 24%는 솔라나에 투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리플의 투자는 최근 결정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이 일단락 난 것으로 인한 영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미국, 유럽, 캐나다,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소재 기관 투자자 277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