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 '이더리움 선물 ETF' 출시 예정

유명 자산운용가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와 21셰어즈가 협력해 이더리움 선물 ETF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비인크립토가 25일 보도했다.
2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서류에는 아크 인베스트와 21셰어즈가 공동으로 '아크 21셰어즈 액티브 이더리움 ETF' 상품의 하위 자문사로 명시되어 있다.

이 펀드는 21셰어즈의 임원이 일상적인 운용을 관리할 예정이다.

성명서에서 "오필리아 스나이더는 21셰어즈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재량적 투자 결정, 증권 선택 및 포트폴리오 가중치를 담당한다. 스나이더는 펀드 설립 초기부터 펀드의 일상적인 관리를 주로 담당해 왔다"고 밝혔다.
이 서류는 이더리움의 미래 가치는 이더리움의 광범위한 채택에 달려 있고 언급했다.

서류에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개발 또는 수용이 느려지거나 중단되면 펀드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다른 암호화폐와 마찬가지로 이더리움은 "상대적으로 새롭고 발전 중인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소식은 SEC가 10월까지 이더리움 선물 ETF 출시를 승인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이후 나온 것이다.

한편, 비트와이즈와 반에크를 포함한 다른 6개 회사도 SEC에 이더리움 선물 ETF 신청서를 제출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는 이더리움 전략 ETF, 비트와이즈 이더리움 전략 ETF, 라운드힐 이더리움 전략 ETF, 반에크 이더리움 전략 ETF, 프로셰어즈 숏 이더리움 전략 ETF,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선물 ETF가 포함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