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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제미나이, 2025년 말 리플 XRP·페페·솔라나 가격 폭등 예측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기대감 고조...XRP 5배 상승한다
AI 예측의 근거는 차트 분석-펀더멘털-시장 촉매제
구글의 AI 플랫폼인 제미나이 AI는 시장 모멘텀이 형성됨에 따라 여러 알트코인의 밝은 미래를 예측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가 전했다. 사진=이미지크리에이터이미지 확대보기
구글의 AI 플랫폼인 제미나이 AI는 시장 모멘텀이 형성됨에 따라 여러 알트코인의 밝은 미래를 예측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가 전했다. 사진=이미지크리에이터
구글의 최첨단 AI 플랫폼인 제미나이 AI가 다가오는 2025년 말까지 리플(XRP), 페페(PEPE), 솔라나(SOL) 등 주요 알트코인들의 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아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가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미나이 AI는 이러한 예측이 강력한 차트 패턴 분석, 각 알트코인의 핵심 펀더멘털, 그리고 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촉매제에 기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리플(XRP) 가격 5배 상승 예측… '제도적 중요성' 부각


제미나이 AI는 현재 2.24달러 수준인 리플(XRP)이 2025년 말까지 15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러한 전망은 XRP의 제도적, 정치적 중요성을 강화하는 최근의 여러 사건들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유엔은 XRP가 규정 준수 및 간소화된 글로벌 결제 시스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인정하며, 대규모 국경 간 금융 인프라에서의 잠재적 활용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한, 리플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오랜 법적 분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개인 투자자에 대한 XRP 판매는 증권법을 위반하지 않는다는 주요 판결이 나왔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잠재적인 전략적 암호화폐 보유금에 XRP를 포함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XRP의 합법성에 무게를 더했다.

XRP는 현재 2달러 이상에서 강력한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중반 3달러 가격대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미나이 AI는 미국의 규제 명확성, 제도적 통합, 글로벌 도입이 유리하게 작용한다면 연말 10달러 목표는 달성 불가능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페페(PEPE), 밈 코인 돌풍의 주역… 2025년 말까지 사상 최고가 경신 기대


맷 퓨리의 전설적인 밈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은 페페(PEPE)는 밈 코인 운동의 핵심 주역으로 자리매김했으며, 2024년 말부터 시가총액 기준 상위 3대 밈 코인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현재 0.00001271달러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는 PEPE는 지난 한 달간 56%의 인상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제미나이 AI는 PEPE의 기술적 분석을 통해 가격 급등 가능성을 점쳤다. 특히, 11월과 3월 사이에 형성된 하향 쐐기 패턴은 급등이 임박했음을 시사한다. 시장 심리가 유지되고 거래량이 증가한다면 PEPE는 이전 사상 최고치인 0.00002803달러를 다시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미니 AI는 연말 가격대를 0.00005728달러로 예상하며, 이는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밝혔다.

솔라나(SOL), '이더리움 대항마'로 급부상… 520달러 목표가 제시


솔라나(SOL)는 레이어 1 블록체인 분야에서 이더리움에 이어 탈중앙화 금융 활동 및 스마트 계약 배포 분야에서 두 번째로 강력한 경쟁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시가총액이 850억 달러에 육박하는 SOL은 개발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미국 규제 당국이 현물 솔라나 ETF를 승인할 가능성에 대한 소문이 커지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솔라나 ETF 승인은 대규모 기관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SOL을 잠재적인 미국 디지털 자산 보유고에 추가하는 논의도 심화되면서 SOL의 기관적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차트 분석에 따르면 솔라나는 돌파가 예상된다. 1월에 250달러를 넘어섰다가 4월에 100달러 선으로 하락한 후, 이후 추세가 반전되어 역사적으로 강세였던 하락 쐐기형 패턴에서 벗어났다. 제미니 AI는 가장 강세적인 분석에서 솔라나가 연말까지 52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하며, 긍정적인 규제 소식이 구체화되고 현재의 강세 모멘텀이 지속된다면 연중 목표인 300달러도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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