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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건설부문, 3일 새 수주 낭보…정비사업 마수걸이도 성공

화성과천도로 적격성조사 통과
도로건설 뒤 운영수익 거둘 듯
공사비 5400억 재개발도 수주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기도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가 화성∼과천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 통과를 통보했다고 전날 밝혔다. 효성중공업을 대표사로 하는 (가칭)경기스마일웨이 컨소시엄이 제안한 사업이다. 사진은 화성∼과천 고속화도로 노선도. 사진=경기도이미지 확대보기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기도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가 화성∼과천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 통과를 통보했다고 전날 밝혔다. 효성중공업을 대표사로 하는 (가칭)경기스마일웨이 컨소시엄이 제안한 사업이다. 사진은 화성∼과천 고속화도로 노선도. 사진=경기도
효성중공업 건설부문에 3일 사이 대규모 수주 소식이 전해졌다. 사업비 1조8000억 원 규모의 민자도로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고 5400억 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도 수주했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기도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가 화성∼과천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 통과를 통보했다고 전날 밝혔다.

화성∼과천 고속화도로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서 과천시 관문동까지 31.1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조8000억 원 상당이다. 도는 화성 봉담에서 서울 도심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대비 32∼53분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업은 3기 신도시 개발로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경기도의 정책연구를 통해 발굴됐다.
효성중공업을 대표사로 하는 (가칭)경기스마일웨이 컨소시엄이 2024년 11월 사업을 제안했으며 도는 그해 12월 KDI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

적격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도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시작으로 제3자 제안공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실시협약 체결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이 공식적으로 발주되면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제안자인 경기스마일웨이 컨소시엄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경기스마일웨이 컨소시엄은 고속화도로를 건설한 후 운영비 수취하며 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효성중공업은 앞선 8일에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자동차부품상가 재개발 사업도 수주했다.
답십리 자동차부품상가 재개발 조합은 이날 조합원 총회를 열고 효성중공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동대문구 답십리동 952번지 일대 1만7882㎡에 지하 9층~지상 32층 아파트 729세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예정 공사비는 5427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57개월이다.

특히 효성중공업은 이번 답십리 자동차부품상가 재개발 사업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수주금액도 지난해 매출의 9.09%에 이른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1월 30일 마감된 2차 시공사 입찰에 단독 응찰한데 이어 지난 3월 27일 끝난 수의계약 입찰에도 홀로 참가한 바 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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