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인천공항, '인천-제주' 노선 10년 만의 부활… "여객맞이 준비 완료"

2016년 중단 이후 오는 5월 12일 운항 재개, 제주항공 주 2회 투입
국내선 전용 수속시설 점검 및 가상여객 80명 투입 합동 시험운영 완료
'K-관광' 세계화 전략의 일환, 인천공항-지방 연계 강화로 외래객 유치 지원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및 공사 관계자들이 7일 국내선 전용 수하물 수취대 등 국내선 운항재개에 대비한 주요시설별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및 공사 관계자들이 7일 국내선 전용 수하물 수취대 등 국내선 운항재개에 대비한 주요시설별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의 숙원 중 하나였던 제주 노선이 다시 연결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2일 예정된 ‘인천-제주 국내선 직항노선’의 운항 재개를 앞두고 수속시설 및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16년 10월 수요 부족으로 운항이 중단된 지 약 10년 만의 성과다. 지난 2월 대통령 주재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논의된 방한 관광 대전환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4월 국토교통부의 노선 운항 인가를 획득하며 구체화됐다. 오는 12일부터 제주항공이 주 2회(일 1편) 운항을 시작한다.

공사는 10년 만의 국내선 재개에 따른 여객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 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
먼저, 3층에서 수속하는 국제선과 달리, 국내선은 제1여객터미널 동편 1층에서 전용 시설을 통해 진행된다. 공사는 전용 출·도착 수속시설과 수하물 위탁 시스템의 점검 및 보수를 완료했다.

또한, 여객터미널 내 안내 사이니지를 정비하고 공항 홈페이지에 국내선 전용 안내 페이지를 신설했고, 지난 6일 국토교통부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가상여객 80명을 투입해 체크인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전 과정에 대한 '국내선 운영점검 시험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공사는 이번 제주 노선 재개를 시작으로 환승 전용 내항기(인천-김해) 증편, 공항버스 노선 확대 등 국내 주요 지역과의 연계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달성이라는 정부 목표를 적극 지원하고 국가 관문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은 “10년 만의 운항 재개를 위해 공항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며 “국민의 여행 편의를 높이고 정부의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