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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아파트 커뮤니티서 정호영 셰프 음식 제공”

정호영 셰프와 메뉴 공동개발
“H 컬처클럽의 새로운 시도”
내년 디에이치 방배서 시작
현대건설은 정호영 셰프와 함께 H 컬처클럽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건설 H 컬처클럽과 협업하는 정호영 셰프. 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건설은 정호영 셰프와 함께 H 컬처클럽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건설 H 컬처클럽과 협업하는 정호영 셰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스타 셰프 정호영과 손잡고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의 식음 서비스를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정호영 셰프와 함께 H 컬처클럽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내년 9월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방배를 시작으로 압구정 2구역 등 주요 단지의 커뮤니티 내 식당에서 정호영 셰프와 함께 개발한 메뉴를 제공한다.

정호영 셰프는 세계 3대 요리학교로 손꼽히는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 출연 중이다.
정 셰프는 이번 프로젝트 전반에 직접 참여한다. 기획부터 레시피 방향성, 스토리 구성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철학을 자연스럽게 녹여낼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H 컬처클럽과 정호영 셰프가 함께 제공하고자 하는 것은 특별한 날의 요리가 아닌 일상 속 미식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라며 “집이라는 가장 편안한 공간에서, 조금 더 정성스럽고 의미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업은 단순히 식사가 가능한 커뮤니티를 넘어 가치 있는 일상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H 컬처클럽의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미식을 포함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영역에서 아파트 단지 내의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호영 셰프는 “입주민이 집에서도 수준 높은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식단 구성과 운영 전반을 함께 고민한다”며 “맛뿐 아니라 영양 균형, 조리 효율, 위생 관리까지 고려해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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