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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부산 문현6구역 재개발 수주…올해 정비시업 수주 1조 돌파

지난 6일 조합원 총회서 시공사로 뽑혀
아파트 1582가구 건설…공사비 5637억
KCC건설, 올해 정비사업 1조2717억 수주
KCC건설 CI. 사진=KCC건설이미지 확대보기
KCC건설 CI. 사진=KCC건설
KCC건설이 부산 문현6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KCC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시업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8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문현6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6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KCC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문현6구역 재개발은 부산 남구 문현동 238-233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0층 아파트 1582가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예정 공사금액은 약 5637억원이다.

KCC건설은 1차 입찰의 시공사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고 2차 입찰에는 단독으로 도전한 바 있다.
이번 수주로 KCC건설은 올해 정비사업 수주금액이 1조2717억원을 기록해 ‘1조 클럽’에 입성했다.

KCC건설은 지난 4월 부산 괴정8구역 재개발(2955억원)을 시작으로 8월 경기 성남 하대원동 111-7번지 일원 가로주택(893억원), 지난달 대전 산성동1구역 재개발(3232억원) 공사를 수주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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