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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에도 서울 아파트·오피스텔 값 고공행진

2월 서울 아파트 값 1.34% 상승
21개월 연속 상승...상승률도 반등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도 0.06% 상승
KB부동산 “아파트 대체 수요 증가”
3일 KB부동산이 전날 발표한 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1.34% 상승하며 21개월 연속으로 올랐다. 2월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사진=KB부동산이미지 확대보기
3일 KB부동산이 전날 발표한 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1.34% 상승하며 21개월 연속으로 올랐다. 2월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사진=KB부동산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도 서울 아파트·오피스텔 가격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 아파트 값은 21개월 연속 올랐고 오피스텔 매매가격도 13째 상승 중이다.
3일 KB부동산이 전날 발표한 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1.34% 상승하며 21개월 연속으로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1.72%에서 12월 1.06%, 올해 1월 0.87%로 꺾였으나 2월에 다시 확대됐다.

구별로 관악구(2.68%), 강서구(2.48%), 서대문구(2.45%)가 월 2%가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서울 외 수도권에서는 경기도와 인천시의 아파트값이 지난달 각각 0.54%, 0.09% 올라 각각 9개월,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 외 수도권에서는 경기도와 인천시의 아파트값이 지난달 각각 0.54%, 0.09% 올라 각각 9개월,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경기에서는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인 광명시(2.56%), 안양시 동안구(2.54%), 성남시 분당구(2.39%), 용인시 수지구(2.36%), 성남시 중원구(2.20%), 하남시(2.10%)가 2%대 상승률로 강세를 보였다.

수도권 전체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0.71%였으며 5개 광역시(광주·대전·대구·울산·부산)와 기타지방(8개 도 지방)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각각 0.12%, 0.09%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아파트값은 0.40% 상승했다.
오피스텔 가격도 상승세가 여전하다.

KB부동산 조사 결과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는 전월 대비 0.06% 올랐다. 작년 2월 이후 13개월째 상승이다.

면적별로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대형 오피스텔의 상승률이 0.30%로 가장 높았으며 중대형(전용 60㎡ 초과∼85㎡ 이하)과 중형(전용 40㎡ 초과∼60㎡ 이하) 오피스텔은 각각 0.15%, 0.14% 올랐다.

KB부동산은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아파트 대체재를 찾는 주거 수요가 오피스텔로 유입되면서 서울 오피스텔 대형 면적을 중심으로 가격 강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반면 전용 30㎡ 초과∼40㎡ 이하인 소형(0.00%) 오피스텔 가격은 보합을 나타냈으며, 전용 30㎡ 이하인 초소형(-0.10%) 오피스텔 가격은 하락했다.

전국과 수도권 오피스텔의 매매가는 각각 0.04% 상승했다. 특히 5개 광역시(대전·대구·부산·광주·울산)의 오피스텔 매매가는 0.06% 올라 4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지난달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전국 2억6293만원, 수도권 2억7294만원, 5개 광역시 1억9612만원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3억780만원, 경기 2억6232만원, 인천 1억6598만원이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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