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설문조사서 응답자 42%가 선택
2021년 조사부터 5년 연속 1위 차지
2·3위는 현대 디에이치, 대우 써밋
2021년 조사부터 5년 연속 1위 차지
2·3위는 현대 디에이치, 대우 써밋
이미지 확대보기다방은 전국 10~50대 남녀 1만7100명을 대상으로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DL이앤씨의 아크로가 42.3%로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이후 5년 연속 1위다.
이어 현대건설 디에이치(24.6%), 대우건설 써밋(17.4%), 롯데건설 르엘(15.7%) 등의 순이었다.
아크로는 성별과 연령대를 불문하고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주력 주택 구매층인 30~40대에서 40%가 넘는 선호도를 기록하고 미래 소비층인 20~30세대에서도 43%의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하이엔드 아파트에 살고 싶은 이유로는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꼽은 응답이 35.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뛰어난 디자인과 고급 자재(25.2%), 희소성과 상징성(14.4%),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14.2%)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사회적 지위와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주택을 바라보는 시각이 확산되는 것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DL이앤씨 아크로의 경우 리버뷰, 아크로 리버파크, 아크로 삼성 등 한강변 입지의 상징적인 단지들을 선보였다.
장준혁 다방 마케팅실장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하이엔드 아파트의 선호도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와 인테리어, 커뮤니티 시설 등 하이엔드 브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장점들이 프라이빗 라이프를 추구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