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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제주서 '노란우산 발전 유공자 워크숍' 개최...제도개선 현황 공유·건의사항 수렴

중소기업중앙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주에서 ‘2025 노란우산 발전 유공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사진=중기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중소기업중앙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주에서 ‘2025 노란우산 발전 유공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주에서 ‘2025 노란우산 발전 유공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란우산 가입 확대 및 제도 발전에 기여한 금융기관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14개 금융기관의 노란우산 담당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중앙회의 노란우산 제도개선 현황 공유 및 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고객 대응 우수사례와 영업 노하우 공유를 통해 참석자의 업무 역량을 제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5 노란우산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는 노란우산 가입실적이 우수한 금융기관 직원 총 20명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공제상담사, 청약검수·고객센터 직원 8명에게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표창했다.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고객과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금융기관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다만 금융기관이 소상공인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 가입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포용금융 실천 분야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노란우산은 금융기관과 협력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개발하고 제도를 강화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7년 출범한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퇴직금 마련 제도다. 연간 최대 600만 원 소득공제 혜택과 부금 내 대출지원, 연 복리 이자로 안정적인 사업 재기를 돕고 있다. 누적 가입자 수는 약 317만명이며 이 중 금융기관을 통한 가입비율은 50% 이상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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