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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4일 경부·호남선 등 일반열차 운행조정...서울 금천구청역 선로 설비 개량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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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서울 금천구청역 선로 분기기 등 시설 개량공사로 4일 일부 열차의 운행을 조정하니 이용에 앞서 반드시 확인을 당부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4일에는 지난달 27일 상행선 시설 개량에 이어 하행선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경부선, 호남선 등 20개 무궁화·새마을 등 일반열차의 운행을 중지하고, 3개 열차는 운행구간을 변경한다.

전 구간 운행이 중지되는 열차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행구간이 조정되는 열차는 출발역과 도착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경부선 무궁화호 제1422열차(광주 12:11∼서대전 14:48∼용산 16:53)는 광주∼서대전까지만 운행하고 서대전∼용산 구간은 운행하지 않는다.

코레일은 이번 개량공사 구간을 지나는 KTX 등 일부 열차는 안전을 위한 서행 운전으로 지연될 수 있다는 점도 이해를 당부했다.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행조정 대상 정차역은 대체 교통수단, 배차간격 등을 고려해 안양, 오산, 서정리, 평택, 성환, 전의, 부강, 신탄진, 도고온천, 삽교 등 10개 역에 경부선, 장항선의 6개 열차를 임시정차한다. 또, 이날 일반열차 정기승차권 고객은 새마을호와 KTX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운행조정 안내를 위해 △온라인 매체와 역사 내 안내문 게시 △KTX 차내 영상 송출 △정기권 고객에 문자(SMS) 발송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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