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열어 ‘해외건설 중장기 발전전략’ 발표
K-시티 온라인 플랫폼 구축...다음달 가동 예정
K-시티 온라인 플랫폼 구축...다음달 가동 예정

협회는 이날 ‘2025 회계연도 정기총회’를 열고 해외 건설 중장기 발전을 위한 주요 전략을 공개했다.
우선 해외 프로젝트 등록·선정부터 건설사, 엔지니어링 기업, 제조기업, 금융기관, 전문가 등이 다양하게 참여하는 K-시티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다음달까지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 건설사가 개발하는 해외 신도시에 K팝과 미용 산업 등이 함께 진출할 수 있도록 해 건설과 인프라 기업의 진출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국가정책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우리 업체들의 중점 협력국 도시개발, 철도 등 국토교통 분야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진출대상국 심층정보 고도화 사업과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 고도화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중견기업에 대해선 실질적 비용 지원과 함께 전문 인력양성도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협회는 매년 하반기에 개최되는 GICC(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에 해외 발주처 초청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동향 및 관심 프로젝트에 관한 정보수집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협회는 현재 운영 중인 정보협력원을 현재 인도, 우즈베키스탄, 폴란드, 미국, 이집트 등 5개국에서 향후 수년간 20개국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