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 전용 59㎡B 타입서 나와 307.4대 1 기록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 1순위 청약에 4만명 넘게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래미안 원페를라 268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 접수에 총 4만635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이 151.6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타입은 전용 59㎡B로, 30가구 모집에 9223명(307.4대 1)이 신청했다.
소위 ‘국민평형’인 84㎡는 타입에 따라 76.9대 1∼134.3대 1의 경쟁률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진행된 특별공급에는 241가구 모집에 1만8129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84.7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방배6구역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래미안 원페를라는 총 1천97가구 규모이며 시공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다.
분양가는 전용 면적 84㎡ 기준 22억∼24억원대다.
이 단지는 올해 첫 강남권 분양인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으로 주변 단지 대비 5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으며 관심을 모았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