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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신도시 시범단지 시세 ‘껑충’…판교 4배·동탄2 3배↑

입지 좋은 곳에 배정, 공들여 건설…탄탄한 수요도 한몫
부동산인포, 주요 2기 신도시 시범단지 시세 분석

남상인 선임기자

기사입력 : 2023-11-28 11:51

주요 2기 신도시 시범단지 현 시세 현황. 자료=부동산인포 이미지 확대보기
주요 2기 신도시 시범단지 현 시세 현황. 자료=부동산인포
주요 2기 신도시 시범단지 아파트 가격이 분양가 대비 2∼4배 수준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가격 상승 이유는 시범단지는 신도시 내에서도 입지가 좋은 곳에 배정되고 공들여 짓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이다. 시범단지의 성공 여부가 이후 분양되는 물량의 흥행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경기도 판교, 동탄2, 위례, 광교 등 주요 2기 신도시 시범단지의 현 시세를 분양가와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분양가 대비 시세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판교신도시에 위치한 백현1단지(판교 푸르지오 그랑블) 전용 97.17㎡로 조사됐다,

지난 2011년 입주한 이 단지는 초기 분양가가 5억8790만원이었으나 현 평균 시세는 24억1000만원으로 분양가보다 4.1배 올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입주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인 우남퍼스트빌 전용 84.94㎡도 3.4배가 올랐다. 분양가가 3억4200만원이었으나 현 평균 시세는 11억5000만원에 달한다.
위례의 위례송파푸르지오 106.84㎡는 2.5배, 광교호수마을호반써밋 84.85㎡는 2.3배가 각각 올랐다. 평택고덕신도시, 양주옥정신도시, 검단신도시의 시범단지는 1.6∼1.8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시범단지의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결국 입지와 상품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라는 게 부동산인포의 설명이다.

판교나 동탄2신도시처럼 준공된 지 10년이 지난 시범단지가 여전히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시세 상승을 이어가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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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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