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당진공장서 정기주총 개최
기타비상무이사로 김대헌 선임
“김 사장, 회사 성장·발전에 기여”
기타비상무이사로 김대헌 선임
“김 사장, 회사 성장·발전에 기여”
이미지 확대보기대한전선은 지난 26일 충남 당진시 고대면 대한전선 당진공장 대강당에서 7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제3호 안건인 ‘기타비상무이사 김대헌 선임의 건’을 가결했다.
이 안건은 전체 발행 주식 기준 57.1%, 주총 참석 주식 기준 99.8%의 찬성률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김대헌 기획총괄사장은 지난 2024년 대한전전 기타비상무이사에 처음 선임된 이후 연임에 성공했다.
대한전선은 앞서 김대헌 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추천하는 이유로 “2024년 3월 대한전선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된 이후 투자·기획·전략 등 경영 전반에 걸친 폭넓은 지원과 대외 협력 역할을 수행하며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설명한 바 있다.
또 “다양한 사업 경험과 신사업·신시장 개척을 위한 리더십이 향후 회사의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 및 기업가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3조63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86억 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1.7% 증가했다. 순이익은 2024년에 비해 24.4% 증가한 92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해외 사업 호조 덕분이다. 대한전선은 수년간 글로벌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다수 수주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국과 유럽, 싱가포르 등에서 수주한 고수익, 고난도 프로젝트가 매출로 잡히며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이에 호반그룹은 대한전선 해외사업을 더욱 키울 방침이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최근 대한전선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생산법인인 엠텍(M-TEC)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력 인프라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에너지 전환과 인프라 자산의 구조적 변화에 맞춰 장기적 관점의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당시 호반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과 인프라 분야에서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장기적인 에너지 인프라 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전선은 이날 주총에서 김대헌 사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 외에 제71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김재철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이방욱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모두 가결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