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M·LFP 샘플 전시…나트륨이온·전고체 양극재 연구 방향 제시
대구 대학생 기술 교육,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도 진행
대구 대학생 기술 교육,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도 진행
이미지 확대보기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과 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다. 엘앤에프는 '리딩 더 퓨처(Leading the Future)'를 주제로 니켈·코발트·망간(NCM)과 LFP 양극재 샘플을 전시해 관람객이 두 소재의 특성을 비교해볼 수 있도록 했다. 나트륨이온전지와 전고체전지용 양극재 연구개발 현황, 중국산이 아닌 소재 중심의 공급망 구축 방향도 함께 소개했다.
엘앤에프는 이번 전시에서 지난 3분기 말 양산을 시작한 LFP 양극재를 중점적으로 알렸다. 회사 측은 국내 최초 양산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압축밀도가 2.5g/cc 이상이다. 압축밀도는 같은 부피에 얼마나 많은 소재가 채워지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높을수록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끌어올리는 데 유리하다. 엘앤에프는 기존 LFP 양극재의 상대적으로 낮은 에너지 밀도를 보완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8월 LFP 양극재 생산·판매를 전담하는 100%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를 세웠다. 이후 설비 시운전과 품질 검증을 거쳐 지난 7월 말 시생산품을 출하했고, 3분기 말부터 연산 3만t(톤) 규모의 양산에 들어갔다.
전시 기간에는 영남대·계명대·DGIST 등 대구 지역 대학생 21명을 대상으로 NCM·LFP 양극재 기술 교육을 두 차례 진행했다.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회사 사업을 소개하는 행사도 열었다.
허제홍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생산기술 고도화를 통해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덕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ude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