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9.1인치 하이퍼스크린과 넓어진 공간으로 럭셔리 극대화한 벤츠 일렉트릭 GLC
- 파격적인 디자인과 압도적 가성비, 원통형 배터리 품은 BMW iX3
- 800V 고전압 시스템 나란히 탑재...차세대 플랫폼과 첨단 OS로 완벽한 디지털 라운지 구현
- 파격적인 디자인과 압도적 가성비, 원통형 배터리 품은 BMW iX3
- 800V 고전압 시스템 나란히 탑재...차세대 플랫폼과 첨단 OS로 완벽한 디지털 라운지 구현
이미지 확대보기프리미엄 중형 전기 SUV 패밀리카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두 차종은 어떤 매력으로 무장하고 선택 받았는지 살펴봤다.
■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 뉴 일렉트릭 GLC', 일루미네이티드 그릴과 타협 없는 럭셔리의 전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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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메르세데스-벤츠는 자사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인 GLC에 전기 모터를 얹으며 외장 디자인부터 럭셔리의 가치를 한 차원 끌어올렸다. 일렉트릭 GLC의 외관은 유려하게 흐르는 쿠페형 실루엣과 조각 같은 근육질의 숄더 라인, 그리고 툭 불거진 휠 아치가 어우러져 역동성을 뽐낸다.
특히, 은은한 조명이 들어오는 일루미네이티드 그릴과 야간에도 벤츠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별 모양(Star-shaped)의 테일램프 시그니처가 차별화된 하이엔드 감성을 완성한다.
이미지 확대보기실내도 39.1인치의 거대한 MBUX 하이퍼스크린과 자체 운영체제 'MB.OS'를 앞세워 하이테크한 감성을 보여준다. 기존 내연기관 GLC 대비 휠베이스를 84mm나 늘려 한층 여유로운 2열 공간을 확보했고, 570L의 트렁크와 128L의 프렁크를 마련해 패밀리카로서의 기본기도 탄탄히 챙겼다.
이미지 확대보기국내에 먼저 출시되는 GLC 300 4MATIC 라인업은 최고출력 310kW(421마력)를 내며 WLTP 기준 최대 616km를 주행할 수 있다. 800V 고전압 전기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최대 330kW 급속충전을 지원해 10%에서 80% 충전까지 약 22분이면 충분하다. 가격은 AMG 라인 일렉트릭 9,000만원, AMG 라인+ 일렉트릭 9,480만원이다.
■ BMW 신형 iX3, '노이어 클라쎄'의 파격적 외장 디자인과 갓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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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BMW는 백지상태에서 설계한 차세대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를 통해 내외관 디자인부터 완전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신형 iX3의 전면부는 지난 1960년대 클래식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수직형 키드니 그릴이 좌우로 길게 늘어난 헤드램프 패널과 일체형으로 통합되며 전에 없던 파격적인 인상을 자아낸다.
측면의 매끄러운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과 후면부의 가로로 길게 늘린 테일램프는 BMW 특유의 스포티함과 미래지향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이미지 확대보기파격적인 스타일은 실내에서도 이어진다. 가장 눈에 띄는 혁신은 기존의 물리적 계기판을 과감히 없애고 전면 유리 하단 전체를 가로지르며 주행 정보를 투사하는 'BMW 파노라믹 비전'과 차세대 '파노라믹 iDrive'의 전격 도입이다.
운전자 중심으로 기울어진 센터 디스플레이, 물리 버튼을 최소화한 미니멀한 센터 콘솔, 그리고 친환경 재활용 소재를 대거 적용해 지속 가능한 미래형 라운지를 구현했다. 평평한 바닥 구조와 대형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가 선사하는 탁 트인 개방감은 패밀리 SUV로서의 거주성을 극대화한다.
이미지 확대보기퍼포먼스와 효율의 조화도 압도한다. 원통형 배터리와 800V 전기 시스템이 적용된 iX3 50 xDrive SE의 상온 복합 주행거리는 653km(저온 복합 606km)에 달하며, 상온 도심에서는 무려 691km를 자랑한다.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65.8kg·m의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며 10~80% 충전에 약 21분이 걸린다. 트림별 판매 가격은 SE 7,990만원, M 스포츠 8,690만원~8,710만원, M 스포츠 프로 9,190만원이다.
한편, 브랜드 특유의 화려한 디테일과 하이퍼스크린의 시각적 호사스러움, 쿠페형 실루엣의 우아함을 제공하는 벤츠 일렉트릭 GLC, 그리고 7천만 원대의 공격적인 시작 가격과 차세대 노이어 클라쎄 플랫폼의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똘똘 뭉친 BMW iX3.
치열한 스펙 경쟁과 가격 쟁탈전 속에서, 하반기 럭셔리 중형 전기 SUV 시장의 패권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지 기대된다.
최태인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choiti199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