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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플레오스와 진보된 하이브리드 탑재"...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출격 준비

- 올 하반기 출격 앞둔 투싼 풀체인지, '아트 오브 스틸' 디자인과 첨단 사양으로 무장
- 차급 뛰어넘는 상품성...플레오스 커넥트부터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 스포티지·그랑 콜레오스·토레스와 치열한 준중형 하이브리드 SUV 4파전 예고
현대자동차 '투싼 풀체인지'. 사진=오토스파이넷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 '투싼 풀체인지'. 사진=오토스파이넷
올 하반기 국내 준중형 SUV(스포츠 다용도 차량) 시장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과거 '엔트리급 SUV'로 불리며 가성비로 탄 시절은 완전히 끝났다. 이제 준중형 SUV는 넉넉한 공간, 첨단 편의사양, 그리고 뛰어난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모두 갖춘 3040 세대 패밀리카의 '스탠다드'로 자리 잡았다.
이 치열한 격전지에 현대자동차가 칼을 단단히 갈고 진정한 게임 체인저를 등판시킨다.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사양과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무장한 현대차의 간판 준중형 SUV, '투싼 풀체인지'가 그 주인공이다.

■ 현대차 투싼 풀체인지, '아트 오브 스틸'과 '플레오스'의 만남


현대자동차 '투싼 풀체인지'. 사진=오토스파이넷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 '투싼 풀체인지'. 사진=오토스파이넷

이번 신형 투싼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압도적인 외관과 스마트한 두뇌, 그리고 강력해진 심장이다. 신형 아반떼 풀체인지에서 먼저 선보인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이 투싼에도 완벽하게 이식됐다. 차가운 금속의 질감을 예리하고 세련되게 깎아낸 듯한 외관은 기존의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보다 한층 정제되고 미래지향적이다. 날렵하게 다듬어진 헤드램프와 근육질의 펜더 볼륨은 도로 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실내는 '움직이는 스마트폰'으로 변모한다. 핵심은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의 탑재다. 광활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 제어는 물론 OTT 시청, 끊김 없는 클라우드 서비스, 그리고 스마트홈 연동까지 지원한다. 차 안에서 집 안의 조명과 보일러를 제어하는 하이테크 라이프가 일상이 된다.

파워트레인 역시 과감한 업그레이드를 단행한다. 팰리세이드와 그랜저 등 상위 차급에 적용된 한층 진보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품는다. 넉넉한 출력으로 묵직해진 차체를 경쾌하게 이끌면서도, 극강의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하체 세팅 역시 부드럽게 가다듬어 2열 승차감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투싼이 압도적인 스펙을 들고 나왔지만, 시장에는 이미 확고한 팬덤과 실력을 갖춘 경쟁자들이 굳건히 버티고 있다.

■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완벽한 밸런스, 강력한 경쟁자


기아 '스포티지'. 사진=기아이미지 확대보기
기아 '스포티지'. 사진=기아
현재 준중형 SUV 시장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절대 강자다. 호불호 없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광활한 실내 공간, 그리고 오랜 시간 검증받은 기아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만나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한다. 중고차 방어율과 무난함, 검증된 신뢰도를 원한다면 스포티지는 여전히 가장 안전하고 훌륭한 정답이다.

■ 르노 그랑 콜레오스, 부드러운 승차감과 유럽형 다이내믹


르노 '그랑 콜레오스'. 사진=르노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르노 '그랑 콜레오스'. 사진=르노코리아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다크호스다. 르노 고유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도심 구간에서 전기차에 가까운 주행 질감을 선사하며 압도적인 연비를 뽐낸다. 특히 탄탄하면서도 부드러운 하체 세팅과 유럽 감성이 물씬 풍기는 고급스러운 승차감은 주행 품질을 깐깐하게 따지는 오너들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정통 SUV의 강인함과 실용성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사진=KG모빌리티이미지 확대보기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사진=KG모빌리티
도심형 SUV의 둥글둥글한 디자인에 질렸다면 토레스가 제격이다. 시선을 사로잡는 마초 같은 정통 아웃도어 SUV 스타일에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경제성까지 더했다. 넉넉한 트렁크 공간과 실용적인 편의 장비를 바탕으로,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캠핑과 차박을 떠나는 액티브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어필한다.

과거 준중형 SUV 시장이 '어떤 차가 더 가성비 좋은가'를 따졌다면, 지금은 '어떤 차가 더 완벽한 프리미엄을 제공하는가'를 겨루는 최전선이 됐다. 차급의 한계를 가뿐히 부수고 상품성이 좋아지는 신형 투싼의 등장은 경쟁사들에게 엄청난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이다.

최첨단 기술과 디자인의 투싼이냐, 검증된 밸런스의 스포티지냐, 승차감의 그랑 콜레오스냐, 아웃도어 감성의 토레스냐. 각기 다른 개성과 강력한 하이브리드 무기로 무장한 준중형 SUV 전쟁에서 누가 왕이될 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최태인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choiti199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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