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형 세단 부럽지 않은 첨단 사양 탑재... 하이테크 라운지로 진화한 아반떼
- 차급 파괴한 넉넉함에 2.0 가솔린·1.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무장
- 더 커진 차체와 '플레오스 커넥트'로 소형 SUV 정면 겨냥
- 셀토스·아르카나·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피할 수 없는 진검승부
- 차급 파괴한 넉넉함에 2.0 가솔린·1.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무장
- 더 커진 차체와 '플레오스 커넥트'로 소형 SUV 정면 겨냥
- 셀토스·아르카나·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피할 수 없는 진검승부
이미지 확대보기생존을 걱정하기엔 차급의 룰을 파괴해버린 압도적인 상품성이 돋보였기 때문이다. 이제 아반떼의 경쟁자는 사라진 4도어 세단이 아니다. 도로를 점령한 다목적 소형 SUV들의 턱밑을 정확히 정조준한다.
■ 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 중형 차급 넘보는 '하이테크한 진화'
이번 신형 아반떼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체격'과 '두뇌'의 진화, 그리고 파워트레인의 교체다.
한계를 뛰어넘어 훌쩍 커진 차체는 뒷좌석에 성인 남성이 탑승해도 넉넉한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한다. 실내의 핵심은 스마트폰급 반응속도와 뛰어난 확장성을 자랑하는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다.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차 안에서 모든 디지털 라이프가 매끄럽게 이어지는 완벽한 하이테크 라운지로 거듭났다.
가장 파격적인 변화는 보닛 아래에 있다. 오랫동안 준중형의 상징이었던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과감히 삭제했다. 그 자리는 더욱 여유로운 출력을 자랑하는 새로운 자연흡기 2.0 가솔린 엔진과 효율성의 끝판왕 1.6 하이브리드가 채웠다. 이제 가성비로 타는 차가 아니라, 넘치는 여유를 즐기는 차로 포지셔닝을 완전히 바꾼 것이다.
동급 세단 경쟁자가 사라진 지금, 신형 아반떼가 상대해야 할 진짜 적들은 비슷한 가격대의 소형 SUV 3인방이다.
■ 기아 셀토스, '절대 강자'의 넉넉한 다목적성
이미지 확대보기국내 소형 SUV 시장의 부동의 1위다. SUV 특유의 높은 시야와 광활한 트렁크 공간은 세단이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영역이다. 주말마다 캠핑장이나 교외로 떠나는 2030 세대 액티브 패밀리에게 셀토스의 공간 활용성과 다목적성은 여전히 대체하기 힘든 매력적인 선택지다.
■ 르노 아르카나, '스타일'로 승부하는 유려한 쿠페형 SUV
이미지 확대보기시선을 사로잡는 유려한 루프라인으로 디자인 감성을 맹렬히 자극한다. 세단의 날렵함과 SUV의 실용성을 절반씩 섞어놓은 듯한 독특한 비율이 돋보인다. 남들과 다른 개성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면서도 하이브리드의 효율성을 찾는 소비자들의 굳건한 지지를 받고 있다.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가성비와 기본기'의 절묘한 조화
이미지 확대보기넓은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주행감과 쉐보레 특유의 탄탄한 하체가 무기다. 날렵한 크로스오버 스타일에 동급 대비 합리적인 가격표를 달고 있어, 주행 기본기를 중시하는 실속파 오너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8세대로 거듭난 신형 아반떼(CN8)는 플레오스 커넥트라는 강력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2.0 엔진의 넉넉함, 훌쩍 커진 실내 공간 등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통해 실용성을 앞세운 SUV의 영역까지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눈부시게 진화한 하이테크 세단의 오너가 될 것인가, 아니면 검증된 다목적성으로 무장한 소형 SUV의 오너가 될 것인가. 올 하반기 국내 준중형 세단과 소형 SUV의 치열한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
최태인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choiti199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