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 캐나다 정부·의회·산업계 인사 면담
한·캐 쇄빙선·산업기술 연구개발 협력 MOU 체결
한·캐 쇄빙선·산업기술 연구개발 협력 MOU 체결
이미지 확대보기산업부는 7일 김 장관이 지난 5일(현지시각)부터 6일까지 캐나다 오타와를 방문해 캐나다 산업부 장관과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 등 주요 인사를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김 장관은 양국 산업·자원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CPSP 수주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김 장관은 5일 오후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캐나다 산업부 장관을 만나 한·캐 기업 간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등 잠수함 수주와 관련한 협력 사항을 공유했다. 수소 등 다른 분야의 협력 강화와 다자 차원의 국제 공조 방안도 논의하며 캐나다에 진출한 우리 투자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어 6일 오전에는 팀 호지슨(Tim Hodgson) 캐나다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을 만나 에너지·자원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측은 핵심광물 분야에서도 한·캐 핵심광물 워킹그룹(WG)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같은 날 오전 하산 유세프(Hassan Yussuff) 상원의원을 만나 잠수함 사업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플라비오 볼페(Flavio Volpe) 캐나다자동차부품제조협회(APMA) 회장과는 최근 우리 기업과 MOU를 체결한 방위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잠수함 사업에 대한 APMA 차원의 한국 지지 선언에 감사 의사를 전했다.
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2건의 MOU도 체결됐다. 양국은 ‘한·캐 쇄빙선 국제공동연구개발’과 ‘한·캐 산업기술혁신 및 연구개발 협력’ MOU를 맺고 실질적 협력 성과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 장관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는 단순한 국방조달 사업을 넘어, 양국 간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끝까지 민관 역량을 결집하여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PSP는 2030년 중반 퇴역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4척)의 대체 전력으로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 건조를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사업 규모는 최대 6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이 숏리스트(적격후보)에 올라, 오는 6월 발표를 앞두고 최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