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 외벽 300㎡ 크기 눈동자 모양 LED 스크린 ‘The Eye’로 압도적 존재감 발휘
내부엔 중앙 스코어보드·LED 스크린·리본보드 등 총 1400㎡ 규모 사이니지 설치
내부엔 중앙 스코어보드·LED 스크린·리본보드 등 총 1400㎡ 규모 사이니지 설치

22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는 로이그 아레나 외벽 메인 출입구 방면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게 될 300㎡ 크기의 눈동자 모양 LED 스크린 ‘디 아이’를 설치한다.
내부에는 △중앙 스코어보드 △가로 길이 76m에 달하는 대형 LED 스크린 △무대 뒤 보조 스크린 △경기장을 둘러싸는 리본보드 등이 설치돼 모든 관객에게 몰입감 넘치는 관람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로이그 아레나는 최대 2만 명까지 수용 가능한 스페인 최대 실내 경기장이다. 발렌시아를 연고로 하는 프로농구팀 발렌시아 바스켓 클럽의 홈구장으로 쓰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전세계 약 200개 국가에서 초대형 스타디움부터 소규모 스포츠 연습장까지 다양한 스포츠 시설에 사이니지를 공급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사이니지는 고해상도 스크린을 통해 관람객에게 생생한 현장경험을 제공한다. 원격 관리와 맞춤형 콘텐츠 배포 등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통한 관리 솔루션은 편리함을 제공하고 기업간거래(B2B) 고객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이어지는 광고효과까지 제공한다.
백기문 ID사업부장 전무는 “글로벌 사이니지 시장에서 차별화된 솔루션과 제품 라인업을 통해 B2B 고객경험을 혁신하고 있다”며 “스포츠 분야를 비롯한 고객의 현장 곳곳에 차별화된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ygs@g-enews.com